A씨는 2020년 10월부터 피해자 B양의 계부가 된 이후, 2023년 2월부터 4차례 강제로 추행하고, 3차례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피해자는 피고인이 친모와 관계가 멀어질까 상당 기간 피해 사실을 알리지 못했다"며 "나이 어린 피해자가 하나의 인격체로 성장하는 데 악영향을 끼치고, 큰 정신적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질책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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