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하수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기관 선정

  • 전국
  • 부산/영남

양산시, 하수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기관 선정

행안부 주관 2024년도 경영평가
재정 인센티브 2000만원 확보

  • 승인 2025-02-10 13:1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양산시청 전경
양산시청 전경./양산시 제공
양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하수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재정 인센티브 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지방공기업의 경영실적에 대한 평가와 진단을 통해 경영 혁신을 도모하고 지역발전과 주민 서비스 향상을 위한 것으로 상수도와 하수도 사업 각각 격년제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경영평가는 262개(공사·공단 158, 하수도 104)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경영실적에 대해 △경영관리 △경영성과 등 2개 분야 18개 세부지표로 이뤄졌다. 특히 시는 경영전략, 경영혁신, 조직·인적자원관리, 재난·안전관리, 지역상생발전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최단오 상하수도사업소장은 "2023년도 상수도 경영평가에서 최우수를 받은 이후 2024년도 하수도 경영평가에서도 우수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공하수도 개선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뢰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31. 대전 서구 둔산 2동 일대 일식 면 요리
  2. 세종시 골프장 인프라 확대...2029년 '힐데스하임CC·리조트' 가세
  3. 대전 유성구 어은동 아파트 화재…이재민 6명 발생·31명 대피
  4. 대전시,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 나선다
  5. [사설] 현대제철 노사 상생 방안 모색해야
  1. 깡통주택 140명 피눈물 흘릴때 명품소비 50대 전세 사기범
  2. "대전 시내버스 서비스평가 보조금 부정의혹 재수사하라"
  3. [사설] 대전시·LH 손잡은 전세사기 피해 지원
  4. 대전맹학교 졸업 윤민서 씨 아주대 심리학과 합격 "소외된 이들의 권익 위해 일하고 싶어"
  5. 천안의료원-천안시공무원노동조합 업무협약

헤드라인 뉴스


尹, 헌재선고 임박… 충청 찬반 대립 첨예화

尹, 헌재선고 임박… 충청 찬반 대립 첨예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이 임박하면서 충청 정치권에서도 찬반 대립이 격화하고 있다. 헌법재판소가 탄핵심판을 각하해야 한다는 여당인 국민의힘 측 주장과 인용을 촉구하는 더불어민주당 등 범야권 등 두 쪽으로 갈린 채 갈등이 첨예화되고 있다. 양 진영은 국회의원은 물론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지방의원까지 총동원 돼 치열한 대결을 벌이고 있어 탄핵 심판이 어떻게 결과가 나오든지 심각한 후폭풍이 우려된다. 민주당기기초자치단체장협의회와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이하 회의)는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세… 대전·세종은 하락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세… 대전·세종은 하락

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오른 가운데, 대전과 세종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과 수도권의 증가가 눈에 띄면서 아파트값 양극화가 공시가격에 그대로 드러났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전국 공동주택(아파트·다세대·연립주택) 1558만 세대의 공시가격을 공개하고 4월 2일까지 소유자 의견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정부는 2023년 공시가격부터 3년 연속 시세 대비 공시가격 비율(현실화율)을 69.0%로 적용해 공시가를 산출했다. 이에 따라 시세 변동 폭만 공시가격에 반영됐다. 올해 전국 공동주택의 평..

4·2 대전시의원 보궐선거, 3당 일제히 후보 등록… "내가 유성발전 적임자"
4·2 대전시의원 보궐선거, 3당 일제히 후보 등록… "내가 유성발전 적임자"

4·2 대전시의원 보궐선거 주자들이 13일 일제히 공식 후보 등록을 마치고 승리를 결의했다. 더불어민주당 방진영, 국민의힘 강형석, 조국혁신당 문수연 후보는 이날 대전 유성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이번 보궐은 고(故)송대윤 전 대전시의회 부의장의 사망으로 치러진다. 보궐선거 특성상 다소 주목도가 떨어졌지만, 탄핵 정국과 맞물리며 정치적 의미와 관심도가 크게 높아졌다. 각 후보 캠프와 3당 시당도 이 같은 정국 상황과 맞게 선거전략을 수립하고,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구상 중이다. 우선 민주당..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머리 보호한 채 안전한 장소로 대피 머리 보호한 채 안전한 장소로 대피

  • 윤 대통령 탄핵 판결 임박…찬반 대립 첨예화 윤 대통령 탄핵 판결 임박…찬반 대립 첨예화

  • 대전시의원 보궐선거 레이스 본격화…첫 날 후보자 3명 등록 대전시의원 보궐선거 레이스 본격화…첫 날 후보자 3명 등록

  • 성큼 다가온 봄 성큼 다가온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