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철도 유치 결의대회 및 정원대보름 윷놀이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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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철도 유치 결의대회 및 정원대보름 윷놀이축제’ 열려

사회단체장 및 주민 등 1000여명 참석. 10만인 서명운동 지난달 16일 까지 4만 7280명 참여. 참여속도 점차 빨라져

  • 승인 2025-02-10 10:21
  • 수정 2025-02-10 16:08
  • 신문게재 2025-02-11 16면
  • 이영복 기자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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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은 10일 '청주공항~보은~김천, 포항 철도 유치 결의대회 및 2025년 정월대보름 윷놀이 축제'를 개최하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보은군을 통과하는 철도 노선 유치대회를 열었다.

보은군 철도유치위원회(위원장 유철웅)와 대한적십자봉사회 보은지구협의회(회장 박인선)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최재형 보은군수, 충북도의회 이양섭 의장, 윤건영 충북도 교육감,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 등 기관·사회단체장 및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보은국민체육센터를 가득 채웠다.

최재형 군수와 김영환 지사, 이양섭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은 입장식에 보은군 철도 유치 응원 피켓을 들고 등장하는 등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그 자리에 모인 1000여 명의 참석자들은 '보은군 철도 유치' 구호를 외치고 철도 유치를 다짐했다.

이어서 72개 팀이 윷놀이대회에 참여했다.



보은군은 철도 유치를 위해 지난해 12월 말부터 서명운동을 시작한 이후 서명운동과 유치 기원 캠페인에 합류하는 등 보은군 전역이 들썩이고 있다.

철도 유치 범군민 10만인 서명운동은 지난달 16일까지 1만 5000여명이었던 참여자가 7일 기준 4만 7280명이 참여해 47.2%의 참여율을 기록하고 있는 등 설 명절이 지나고 입소문이 나며 참여 속도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보은군은 보은군 철도 유치위원회를 중심으로 각 기관, 사회단체 등 대대적인 홍보와 관련 캠페인을 지속해서 전개해 나갈 예정이며, 철도 유치를 위한 10만인 서명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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