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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2023년 9월부터 현금 없는 시내버스 도입함에 따라, 현금승차 비율은 2020년 5.3%에서 2021년 3.8%, 2022년 3.2%, 2023년 3%, 2024년 0.45%까지 급감했다.
카드 미소지 승객들은 QR코드를 통한 모바일 교통카드 발급, 차량 내 비치된 교통카드 구입, 요금 계좌이체 등 다양한 현금 대체 방법으로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현금 없는 시내버스 운영 확대로 현금결제에 따른 운행 지연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수입의 투명성 제고, 현금관리 비용 절감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종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확대 운영 결정에 시민 불편과 운수사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며 "향후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운수사와 협조하고 대중교통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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