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전 세대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맞춤 복지'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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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전 세대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맞춤 복지' 본격화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체계적 복지서비스 제공

  • 승인 2025-02-10 13:18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군청전경
하동군청 전경<제공=하동군>
경남 하동군이 '꿈꾸는 아이, 웃음 가득한 가족, 건강한 노인 육성'을 목표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정책을 추진한다.

군은 영유아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를 신축하고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확대했다.



아동복지 분야에서는 어린이정원과 놀이터를 조성하고 급식 가맹점을 101개소로 늘렸다.

청소년을 위해서는 수련관 리모델링과 도시 간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군은 2025년 주요 사업으로 남부하동노인복지관 프로그램 확대와 경로당 스마트화를 추진한다.

특히 60개 경로당에 스마트 시스템을 구축해 건강관리와 비대면 강좌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해 하동군가족센터와 옥종면사무소에서 한국어교육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모든 세대가 행복한 하동을 만들기 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복지정책 관련 문의는 하동군 주민복지과로 하면 된다.
하동=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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