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 'K- 방산수출' 지원 위해 당정협의회 및 세미나 개최

  • 전국
  • 서산시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 'K- 방산수출' 지원 위해 당정협의회 및 세미나 개최

10일 본관에서 당정협의회, 11일 의원회관에서 세미나 개최 예정
성 의원 "방산 수출 관련 글로벌 환경 변화 진단과 대응책 마련"

  • 승인 2025-02-10 08:24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성일종_국회의원_프로필_사진
성일종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 ( 충남 서산 · 태안 ) 은 9 일 "K- 방산수출 지원을 위해 10 일 당정협의회와 11 일 세미나를 개최한다" 고 밝혔다 .

성일종 국방위원장과 국민의힘 지도부는 먼저 10 일 오전 11시 국회 본관 245 호에서 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성 위원장을 비롯하여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김상훈 정책위의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과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을 비롯하여 10 개 부처의 장 · 차관 또는 고위공직자가 참석하며, 방산업계에서는 최병로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현대로템 ·LIG 넥스원 등 대한민국 주요 8 개 방산업체 대표들이 참석해 'K- 방산수출' 지원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당정협의회는 성일종 국방위원장이 당 지도부에 건의해 마련된 것으로써, 성 위원장은 이에 대해 "급변하는 국제 정세 변화에 발맞춰 K- 방산 수출에 대한 국가 차원의 차질 없는 지원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당 지도부와 함께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고 밝혔다 .



이어 성 위원장은 다음 날인 11일에는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2 소회의실에서 「 K- 방산 수출 글로벌 환경 변화와 대응 」 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장원준 전북대 교수의 발제로 방사청과 방산업체 관계자 , 언론 전문가 등이 토론에 나설 예정이다 .

성 위원장은 "K- 방산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환경 변화를 정확히 진단하고 각계의 대응책 마련과 동시에 정부와 국회, 기관은 물론 방산 업체까지 실질적 공동 대응 노력을 기울이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 고 배경을 설명했다 .

이어 성 위원장은 "방산수출은 그야말로 황금알을 낳는 오리로써 , 국가경제에 크게 기여하는 산업이다 . 국방위원장으로서 K- 방산수출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다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형 라이즈' 13개대학 643억 투입 83개 과제별 사업 수행
  2. 대선정국 도심단절 철도 도로 입체화 관철시급
  3. 이재명, 사법 리스크 극복하고 세 번째 대권 도전 성공할까
  4. 대전 기간제 교사 5년간 400여명 늘었다… 정교사는 감소세
  5. SKT 유심교체 첫날, 대전 대리점 곳곳 긴 줄… 노년층 혼란 극심
  1. [기고] 대전·충남 통합의 과제와 전망
  2. 대전 당원 만난 한동훈 대선 경선 후보
  3. 유심 교체의 긴 줄
  4. 늘봄학교 이후 수입 줄어… 설자리 잃은 방과후 강사들
  5. [홍석환의 3분 경영] 잃어버린 나

헤드라인 뉴스


대전 토끼봉에 일제 방공호 2개 "길목에 만든 일본군 참호"

대전 토끼봉에 일제 방공호 2개 "길목에 만든 일본군 참호"

대전에서 충북 옥천을 잇고 한때는 청주 방향으로 분기하던 교통 요충지에서 일제강점기 방공호 동굴 2개가 추가로 확인됐다. 밖에서 동굴 입구가 보이지 않도록 벽을 세워 숨겼고, 산봉우리 아래 4개의 동굴을 각기 다른 방향으로 팠다는 증언까지 나왔다. 대전 동구 신상동 오리골마을에서 만난 송정의(91) 옹은 벚꽃길로 유명한 회남로 주변에 일제강점기 조성된 동굴에 대해 증언했다. 백남우 대전향토문화연구회장이 마을 역사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지하 방공호 이야기를 듣고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이곳은 1975년 대청댐이 준공되어 수몰되기 전에는..

5월 충북 1448세대 분양… 대전·세종·충남 분양 없어
5월 충북 1448세대 분양… 대전·세종·충남 분양 없어

충청권 내 5월 아파트 분양은 1400여 세대 규모로 모두 충북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세종·충남은 분 물량이 없어 '공급 절벽'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28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5월 전국 분양예정 물량은 22개 단지 1만 7176세대(일반분양 1만 1065세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일 실적과 비교해 7% 줄어든 물량이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 1만1697세대, 지방 5479세대가 공급된다. 전국적으로 보면 수도권은 ▲경기 6603세대 ▲서울 4333세대 ▲인천 761세대가 예정돼 있고, 지방은 ▲부산..

예산 급감·정부 무관심 ‘도심융합특구’, 정치권이 불씨 살린다
예산 급감·정부 무관심 ‘도심융합특구’, 정치권이 불씨 살린다

정부가 지역소멸 해결을 위해 추진한 ‘도심융합특구’ 조성사업이 방치되면서 정치권을 중심으로 불씨를 되살리려는 노력이 구체화 되고 있다. 도심융합특구 사업을 추진 중인 5대 광역시의 국회의원들은 포럼을 만들어 공동대응에 나서고, 사업에 필요한 원활한 재원 확보를 위한 법률 개정안도 발의됐다. 우선 국회 도심융합특구발전포럼(포럼)은 4월 29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국회와 지방자치단체, 정부, 민간, 학계 등이 모여 도심융합특구 추진 전략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진다. 도심융합특구는 판교 테크노밸리를 모델 삼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당원 만난 한동훈 대선 경선 후보 대전 당원 만난 한동훈 대선 경선 후보

  • 향토기업과 함께 대선 홍보…선거 김 출시 향토기업과 함께 대선 홍보…선거 김 출시

  • 유심 교체의 긴 줄 유심 교체의 긴 줄

  • 내가 만든 모형항공기 하늘로 슝~ 내가 만든 모형항공기 하늘로 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