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청사 전경 |
당진시는 2월 10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소규모 생활밀접시설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점검하는 '집중안전점검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마을회관·경로당·도로·교량·옹벽·산사태 취약지역 등 공공·민간 분야 소규모 생활 밀접시설이 해당한다.
단, 관리 주체가 명확한 시설이나 공사 중인 건물, 소송 중인 시설물, 개별법 점검 대상 시설 등은 신청에서 제외한다.
신청은 당진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4월 30일까지 안전신문고 앱·누리집에 접속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신청한 시설에 대해 분야별(건축·소방·전기 등) 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요인 해소 방안과 점검 결과를 신청자와 공유할 예정이다.
구본상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안전 점검 사업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생활 속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안전한 당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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