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강남인강 수강료 지원으로 사교육비 부담 완화

  • 전국
  • 당진시

당진시, 강남인강 수강료 지원으로 사교육비 부담 완화

자부담 1만 원으로 유명 강사진 강의 무제한 수강

  • 승인 2025-02-10 07:46
  • 수정 2025-02-10 14:38
  • 신문게재 2025-02-11 15면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사진2)강남인강 홍보물
강남인강 홍보물


당진시는 2월 10일 사교육비로 인한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강남인강' 수강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2년 4월 강남구청과 인터넷 수능방송(이하 강남인강) 공동 이용협약을 체결하고 현재까지 1300여 명에 이르는 학생들의 수강료를 지원했으며 2025년에는 600여 명의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1차는 2월 10~19일, 2차는 5월 12~21일, 3차는 10월 13~22일이며 신청 방법은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 '배움나루'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1년 수강료는 공동 이용협약 체결도시 혜택으로 3만 원이며 시에서 2만 원을 지원, 수강생은 1만 원만 납부하면 된다.

수강 신청을 한 중고생은 온라인 강의 수강권을 발급받아 강남인강 누리집에서 등록한 뒤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 수강권으로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5개 과목을 1년간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다.

시는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총 1596개 강좌를 지원하고 수강생은 개념완성·심화학습·문제 풀이 과정의 난이도별 강좌를 골라 학년별, 과목별로 학습할 수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속보> 대전 초등학교 1학년 아동 학교서 피살… 병원서 사망 판정
  2. 대전 초등학생 피습 용의자 자백… 경찰 40대 여교사 긴급 체포
  3. 대전시 꿈돌이 마케팅 … 전국 '캐릭터 大戰' 칼뺐다
  4. 세이브코리아(Save Korea) 국가비상기도회
  5. [대전 학교 체육시설, 굳게 닫힌 문] 안전·관리 부담에 개방률 감소세… 지역 주민 "운동공간 부족"
  1. [한성일이 만난 사람]박세용 대전시 시니어 특별보좌관
  2. [건강] "갑자기 눈이 흐려요" 겨울철 눈 중풍때 빠른 처치를
  3. 황운하의 '범민주진보 연합군' 구상… "다음 대선서 압도적으로 승리해야"
  4. [오늘과내일] 발주자인가? 도급인인가?
  5. [건강]성조숙증 예방 세 가지, '고른 식사·8시간 숙면·뜀 운동'

헤드라인 뉴스


대전 초등생 학교서 피습 사망… 현장서 체포된 교사 범행 자백

대전 초등생 학교서 피습 사망… 현장서 체포된 교사 범행 자백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8세 여학생이 흉기에 찔려 숨진 사고에 대해 현장에서 체포된 40대 여교사가 범행을 자백했다. 10일 대전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0분께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1학년인 8세 여학생이 흉기에 찔려 쓰러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목과 오른팔에 자상을 입은 40대 여교사를 유력 용의자로 긴급 체포했다. 해당 여교사를 자상을 입은 상태로 대학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 지장이 없어 경찰 조사 끝에 범행 일체를 자백했다. 또 해당 여교사의 자상은 자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초등학교 1학년..

대전 꿈돌이라면 시식해보니 "시판제품과 유사…캐릭터 돋보여"
대전 꿈돌이라면 시식해보니 "시판제품과 유사…캐릭터 돋보여"

"맛이 일반 라면에 비해 결코 떨어지지 않네요. 꿈돌이 캐릭터가 눈에 띄는데 앞으로 붐 조성을 잘해야 할 것 같습니다." 대전시가 대표 캐릭터를 앞세워 만드는 야심작 '대전 꿈돌이 라면'이 5월 출시 예정이다. 본보 기자가 10일 대전시청 구내식당에서 열린 시식회에 참석해 라면을 직접 먹어봤다. 라면봉지는 대전의 대표 상징들로 꾸며졌다. 꿈돌이와 꿈순이 캐릭터가 크게 자리를 잡았고, 대전엑스포의 상징인 한빛탑과 엑스포 다리가 자리를 잡고 있다. 끓여진 라면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꿈돌이 모양의 어묵이다. 라면 건더기 스프에는..

충남도 투자유치 `탄력`… 반도체 등 21개사 5613억원 유치
충남도 투자유치 '탄력'… 반도체 등 21개사 5613억원 유치

충남도의 투자유치 활동에 탄력이 붙고 있다. 이번엔 반도체 등 21개사 5600억원을 유치하면서 도의 민선8기 최종 목표인 45조원 달성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박상돈 천안시장 등 9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 김종학 태성 대표이사 등 21개 기업 대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21개 기업은 2028년까지 9개 시·군 산업단지 등 38만 5326㎡의 부지에 총 5613억 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신·증설하거나 이전한다. 이에 따른 신규 고용 인원은 1400여 명이다. 구체적으로 2차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액운아 물럿거라’ ‘액운아 물럿거라’

  • 출시 앞둔 대전 꿈돌이라면…‘맛은 어떨까?’ 출시 앞둔 대전 꿈돌이라면…‘맛은 어떨까?’

  • 눈 내리는 대전 눈 내리는 대전

  • 폭설 뒤 줄잇는 세차 행렬 폭설 뒤 줄잇는 세차 행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