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청사 전경. |
이번 사업의 총 지원 규모는 약 1억 3000만 원이며, 지원 대상 및 사업 내용에 따라 ▲공동주택 노후 공용시설 지원사업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및 주거 안전 지원사업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외벽 색체디자인 지원사업 ▲공동주택 전자투표 서비스 지원사업 ▲층간소음 예방 및 갈등관리 지원사업으로 구분된다.
지원금은 ▲도로포장 및 보수 ▲하수도 시설물 보수 및 준설 ▲어린이 놀이터 및 경로당 보수 ▲공동체 활동 공유시설 및 근로자 휴게실 설치 ▲입주민 화합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교통안전표지판 설치 ▲층간소음 예방 및 갈등관리 물품 구매 및 컨설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구는 신청서를 제출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서류 검토와 현장 확인을 거친 후, 공동주택 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3월 중 지원 대상 단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별 신청 기한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누리집에 공고된 내용을 참고하거나 공동주택과(0423-606-676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공동주택 지원책을 통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편안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2015년부터 2024년까지 10년간 총 1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50개 단지의 공동주택 공용시설 개선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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