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잼토리,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업무협약식. |
조병옥 음성군수와 박화정 잼토리 대표는 7일 군수 집무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민간공모로, 외지 청년들이 새로운 지역에서 삶의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지역 살아보기, 일거리 실험, 청년 활동공간 구축, 지역과 관계 맺기 등으로 구성됐다.
㈜잼토리가 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며 도시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취업·창업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사업 추진에 필요한 공간과 예산 지원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2025년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은 전국에서 12개소가 선정될 예정이며, 최종 사업자는 4월 중 발표된다.
조병옥 군수는 "지역의 특색과 자원을 활용한 독창적인 청년마을 조성으로 외지 청년들이 음성군에서 새로운 삶의 기회를 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 주체인 ㈜잼토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관광두레' 사업 주민사업체로, 산업관광과 농촌관광 등 특색 있는 여행상품을 개발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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