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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서가 실시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교통안전교육 |
서천경찰서(서장 유봉현)가 최근 급증하고 있는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7일 서천 문예의 전당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600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 서천노인복지관 등 유관 기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트롯 가수 박민수의 아버지로 알려진 서천서 박종견 경감이 나서 겨울철 교통안전수칙 안내, 무단횡단사고 영상을 활용한 경각심 고취, 방어 보행수칙인 '서다·보다·걷다'를 홍보했다.
특히 전반적인 신체능력이 떨어지는 고령자 특성을 감안해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와 운행 전 졸음을 유발하는 약물 복용금지 등 안전운전수칙에 대해서도 설명하며 LED경광등, 반사지 등 교통안전 홍보용품도 배부했다.
서천서 관계자는 "최근 들어 노인 교통사망사고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교통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며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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