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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이 최근 서구 둔산동 시청에서 최무열 한국임업진흥원장 등을 만나 2026년 대전으로 완전 이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이 시장 페이스북 |
그는 최근 페이스북에 서구 둔산동 시청에서 최무열 한국임업진흥원장과의 회동 소식을 전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한국임업진흥원은 내년 서울에서 대전으로 이전할 공공기관으로 성공적인 이전을 위해 대전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이전을 앞둔 소속 직원들에 대해선 "대전으로 무사히 이전할 수 있도록 시가 적극_지원할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리며 직원 여러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산림과학 분야 연구개발 성과 실용화, 임산물의 생산·유통·정보제공, 임업인 산림소득증대, 산업화 촉진 등을 위해 설립된 산림청 산하기관이다.
지난 2021년 10월 중소벤처기업부 이전에 따른 대체 공공기관으로 대전 이전이 결정됐다.
2023년 6월 소속 기관인 임업기술실용화센터가 유성구 계산동 산림청 국유림 부지에 연면적 2768㎡(건축면적 1197㎡),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돼 61명이 1차 이전을 마쳤다.
이어 한국임업진흥원은 2026년 말까지 유성구 장대동 공공주택지구에 신청사를 건립해 잔여 인력 145명 이전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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