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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4월 30일까지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으로 공익을 창출하도록 농업인에게 지원하는 보조금이다. 지급 대상은 1000㎡ 이상을 실제 경작하는 농업인으로 올해부터 지급단가가 지난해보다 5% 인상해 1㏊당 136만~215만 원 수준이다. 다만 소농직불금은 지난해와 동일한 연 130만 원이다.
신청은 1차 휴대전화 및 자동응답시스템(ARS) 신청과 2차 방문 신청으로 나눠 진행한다. 1차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2차 방문 신청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지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ARS 신청은 지난해 기본직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변경이 없는 농업인만 가능하다. 방문 신청은 등록정보 변경사항이 있는 농업인과 신규신청자, 관외 경작자 등이 대상이다.
시는 접수 후 신청인 자격 검증, 직불금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해 11월 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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