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봉사체험교실, 대전 서구에 이웃돕기 후원물품 기탁

  • 사람들
  • 뉴스

대전봉사체험교실, 대전 서구에 이웃돕기 후원물품 기탁

1200만 원 상당 사골 1,500kg 기탁

  • 승인 2025-02-09 00:06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99e5f863699c96a13e2873f0a877cb422358c2d1
대전봉사체험교실(회장 권흥주)은 지난 6일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에 1200만 원 상당의 사골 100박스(1,500kg)를 기탁했다.

6c3ae6154a24c5162abce62ef9ba48fbffe4a213
기탁받은 사골은 서구 내 경로당과 저소득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권흥주 대전봉사체험교실 회장은 “최강 한파로 마음까지 얼어버린 요즘, 마음은 따뜻했으면 하는 바람에 사골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서구 어려운 이웃들이 힘을 내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8d99691bf6fbfdf94e0c3729a2b95a1543314dae




이에 서철모 서구청장은 "항상 따뜻한 나눔을 전달해 주시는 대전봉사체험교실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사골은 서구의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사골은 대전 서구 지역 내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에 배부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과 전달식에는 권흥주 대전봉사체험교실 회장과 자유총연맹 대전지부 김경휘 청년위원장,대전과학기술대 조선희 교수, 정한철 정 나눔 대표가 함께했다.

91c2037bdb591d358649b3b288e557e988af9454
한편 대전봉사체험교실은 25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단체로 연탄나눔, 의료봉사, 식품후원, 국가유공자 후원, 다문화 가족 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6년 부동산 제도 달라지는 것은?
  2. 李대통령 대전충남 與의원 18일 만난다…통합 로드맵 나오나
  3. 대전에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 글로벌 AX 혁신도시 거듭
  4. "내년 대전교육감 선거 진보 단일후보 필요"… 대전 시민단체 한목소리
  5. "초고압 송전설로 신설 백지화를" 대전시민단체 기자회견서 요구
  1. 대전권 9개 대학 주최 공모전서 목원대 유학생들 수상 영예
  2. 박정현 "기존 특별법, 죽도 밥도 안돼"… 여권 주도 '충청통합' 추진 의지
  3. 충남개발공사 '고객만족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 획득
  4. [부고]김창세 세무사 빙모상
  5. 대청호 조류경보 발생 139일만에 전부 해제

헤드라인 뉴스


李 "내년 지선 때 대전 충남 통합 단체장 뽑아야"

李 "내년 지선 때 대전 충남 통합 단체장 뽑아야"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대전 충남 통합과 관련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통합된 자치단체의 새로운 장을 뽑을 수 있게 중앙정부 차원에서 실질적이고 실효적인 행정 조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전 충남 의원들과 가진 오찬에서 "수도권 과밀화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시·도간) 통합을 고려해 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청권 최대 이슈로 떠오른 대전 충남 통합에 대해 국정 최고책임자가 사실상 전폭 지원사격을 약속한..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청양 목면초등학교 4학년 김가율 학생이 2025 충남 재난 안전 퀴즈왕에 등극했다. 충청남도, 중도일보가 주최하고, 충남교육청, 충남경찰청이 후원한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이 18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골든벨은 충남 15개 시군 퀴즈왕에 등극한 학생 및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모여 충남 퀴즈왕에 도전하는 자리로, 27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행사엔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남도현 충남교육청 기획국장, 김택중 예산부군수,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최재헌 중도일보 내포본부장 등이 참석해 퀴즈왕..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과 보령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H5형)가 잇따라 발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17일 충남 보령시 청소면, 천안시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폐사가 증가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동물위생시험소가 확인에 나섰다. 충남 동물위생시험소가 18일 확인한 결과, H5형이 검출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고병원성 여부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결과는 1~3일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성환읍 소재 농장은 과거 4차례 발생한 사례가 있고, 청소면 농장은 2022년 1차례 발생한 바 있다. 현재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사육 중인 가금류 22..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