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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시작돼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아동권리옹호 서포터즈는 대전 지역 대학생 13명으로 구성돼 있고, 지난 2년간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옹호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초록우산 및 아동권리옹호사업 소개 △아동권리 중요성 이해 교육 △ 활동 서약서 작성 △아동권리증진을 위한 캠페인 기획 등 서포터즈 활동의 방향성과 목표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3년째 서포터즈로 활동 중인 안성제 학생(충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은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알리는 활동에 직접 참여하면서 많은 보람을 느꼈다"며 "올해도 서포터즈로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아동권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가 아동권리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 최승인 본부장은 "아동권리옹호 서포터즈가 지역사회 내에서 아동권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호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포터즈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권리를 널리 확산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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