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일이 만난 사람]박세용 대전시 시니어 특별보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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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일이 만난 사람]박세용 대전시 시니어 특별보좌관

전 대한노인회 서구지회장(대전·성심 장례식장 회장)
시니어특보로서의 활동 계획
대전장례문화 선두주자로서의 이야기 밝히다

  • 승인 2025-02-09 19:57
  • 수정 2025-02-10 14:41
  • 신문게재 2025-02-10 9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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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2월3일 민선 8기 후반기 현안 과제 해결 등 시정 추동력 확보를 위해 비상임 특별보좌관 5명을 위촉했다. 경제·정무·법률·노인·청년 분야 비상임특보는 조례에 따라 2년 임기로 무보수로 활동하며, 시정 주요 현안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중 시니어 특보를 맡게 된 박세용 전 대한노인회 서구지회장(대전·성심 장례식장 회장)을 만나 취임 소감과 8순을 맞기까지 자수성가하며 대전장례문화 선두주자로서 금자탑을 쌓아온 이야기와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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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회장님, 대전시 최초로 대전시 시니어 비상임특별보좌관에 위촉되셨는데요. 소감이 어떠신지요.

▲그동안 어른으로서 못한 일이 많은 사람인데 시니어특보라는 과분한 자리를 주셔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시니어특보로서 대전시와 어른들을 위해 무엇을 할까 많이 생각하고 있는데 노인정책 분야에서 시정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는데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우선 어려운 환경의 사람이든 안 어려운 환경의 사람이든, 건강한 사람이든 안 건강한 사람이든 여생을 잘 마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문화가족 사회에서 서로가 인격의 존엄성을 느끼면서 소통하고 위해주며 잘 지낼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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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용 회장은 필자가 목요언론인클럽 회장으로 있던 당시 목요언론인클럽과 대전·성심장례식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 사회는 갑자기 부를 누리다 보니 이기심이 생기고 효 인성교육의 부재 시대를 맞게 됐습니다. 이 점을 바로 잡고 싶습니다.



대전 노인 인구가 3만8000명입니다. 그런데 이중 852개 경로당에 가입한 노인 비율은 16%밖에 안됩니다. 경로당에 가입 못하는 소외계층이 잘 지낼 수 있도록 재가복지시설과 노인요양원에서 특별한 케어가 필요합니다. 저는 노소불문하고 어르신들이 존경받는 대전을 만들고 싶습니다.

어려운 일이 있으면 도와주고 좋은 일이 있으면 하나 되어 남을 칭찬하고 대전의 멋진 어른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시니어특보로 부름받은 제가 그 임무를 잘 해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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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용 회장이 이장우 대전시장에게 대전시 시니어특별보좌관 위촉장을 받고 있다.
-박 회장님, 시니어특보 임무를 수행하기에 앞서 대전시에 꼭 당부하고 싶으신 점이 있으시다지요?

▲제가 시니어특보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힘을 실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대한노인회 대전시연합회와 5개 구 지회와 경로당, 복지관, 노인병원 등을 대상으로 제가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시와 구에서 힘을 실어주시면 제가 더 열심히 일을 잘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시에서 일단 저를 시니어특보로 임명했으면 대전시노인연합회와 5개 구 지회와 복지관과 대전시의 중간 매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장님께 건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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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지금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습니다. 대전시에서 시니어특보라는 자리를 만들었으면 잘 활용해 빛이 날 수 있게끔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무보수 명예직이니까 제 돈 들여서 봉사하는 만큼 제가 스스로 알아서 일을 찾아서 해야 되겠다고 다짐해봅니다. 제가 건의한 대전시노인연합회와 5개 구 지회, 경로당, 복지관 일들에 관해 뜻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시에서 힘을 실어주시길 바랍니다. 제도나 법적으로 특보의 임무와 권한을 잘 행사할 수 있도록 해주셔야 될 것입니다. 어르신들이 기대하는 만큼 시에서 힘을 실어주셔야 제가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제 나이 80이고 이룰 만큼 다 이루었습니다. 경제적으로 도와달라는 것도 아니고 그저 힘을 실어달라는 부탁을 드립니다. 시니어특보는 앞으로 노인회 행사들에 참석해 축사는 물론이고 어르신들과 대화와 소통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시니어특보라는 점에서 책임감을 막중하게 느낍니다. 유명무실한 자리가 되지 않도록 부디 저에게 힘을 실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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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회장님, 자수성가의 대명사신데요. 독보적으로 성공하시고, 지금의 자리에 오르시기까지 80평생의 삶의 이야기를 들려주실까요?

▲저는 1946년 2월14일 충북 영동에서 인물 좋고 수완 좋으신 아버님과 고지식한 어머님 사이의 장남으로 태어났는데요. 집안 환경이 어려워 영동농고를 졸업하자마자 청주 전매청에 취업했습니다. 그런데 월급쟁이로 평생을 살다가는 가장 역할을 제대로 하기에 역부족일 것 같아 2년 만에 퇴사하고 학연, 지연 하나도 없는 대전에 와서 옛날 인동 저축은행 신용금고에 입사해 5년을 다녔습니다. 이때 5만 원 짜리 적금을 들어 목척시장에 58만 원 짜리 집을 샀습니다. 20만 원은 역전 앞 구일 전당포에서 빌려서 총각이 집을 산 거죠. 집을 사자마자 영동에 계시던 아버님 어머님과 동생들을 제 집으로 이사시켰습니다. 그때가 제 나이 스물셋일 때인데 동생 네 명과 부모님을 모시고 총각이 온 가족의 가장 노릇을 했습니다. 저는 이 때 꿈이 대통령도 아니고 장관도 아니고 오로지 돈 벌어서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뼈저린 사명감을 갖고 가장 역할을 했던 거죠. 당시 할아버지를 모시던 작은 아버지의 소개로 선화동 동방갤러리 뒤 금호식당에서 아내와 선을 본 뒤 한 달 만에 결혼했습니다. 학문을 하셨던 할아버지는 제게 아내감을 절대 놓치면 안된다고 하셨지요. 결혼해서 동생 넷 시집 장가 다 보내고 어머니 아버지 다 모시고, 할머니 할아버지도 다 모셨으니 제 아내 고생 많이 시켰지요. 평생 내조를 너무나 잘 해준 아내가 고마워 늘 잘해주려고 애씁니다. 저는 이때부터 주류 도매상을 했습니다. 맥주, 소주 도매상을 해서 경제적 기반을 닦았습니다. 동생들 시집 장가 다 보내고 주류도매업 합동상사를 하다가 친구를 주고 나온 뒤 은행동 차 없는 거리에서 2년간 부동산업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 일을 하다 보니 거짓말 잘하는 사기꾼이 될 것 같아 제가 할 일이 아니다 싶어 나왔습니다. 기본 마음이 선하고 착해서 내가 노력한 만큼 정직한 돈을 벌고 살아야 된다는 생각이거든요. 그래서 2년 만에 접고 부여 임천 가서 목재소를 하다가 처남에게 물려주고 4명이 장례식장 동업을 하자는 제의에 두 말 않고 대전에 와 정남진 충청투데이 회장님 등 4명이 함께 대전장례식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같이 로타리 활동을 하시던 충일상호신용금고 윤익선 이사님로부터 20억을 대출받아 그 당시 병원이던 성심장례식장을 사들여 오늘에 이르게 됐습니다. 부모님과 할머니 할아버지 다 모시고 동생들 시집 장가 보내고 아들 둘 다 장가보내 손자 6명 얻고, 세금도 단 한 번도 미납 없이 모범 납세자로 살았고 지금도 열심히 일하고 있으니 이만하면 잘 살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목표를 세우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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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회장님은 대전 장례업계의 선두주자로서 대전 장례문화를 획기적으로 바꾸셨고, 장례문화를 새로 쓰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이 업계에서 독보적이시잖아요. 성공 비결을 알려주실까요?

▲옛날에는 염을 해주던 염사나 버스 기사나 도우미들에게 팁을 줘야만 일이 되는 상황이었는데요. 제가 팁 문화를 없앴습니다. 또 46개 동사무소 동장들에게 어렵고 힘든 경제 형편상 장례를 못 치르는 분들을 소개받아 고인을 모셔서 장례를 치러드리고 화장을 해서 시립납골당에 모시는 봉사를 해왔습니다. 수십 년 동안 내색하지 않고 생색 안내고 이런 봉사를 해오다 보니 복을 받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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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 치른 후 유가족들에게 참 감사했다는 말씀을 들으면 보람이 컸습니다.

성심 장례식장은 전국에서 가장 접근성이 좋고, 음식도 식당에서 직접 조리하니 신선하고 맛있고, 직원들도 친절하고, 시설과 환경이 가장 좋으니 만족도가 높으셔서 다들 장례식 후 고맙다, 감사하다고 인사해주십니다. 한 번도 욕먹는 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직원들 제 날짜에 월급 정확히 주고, 세금 꼬박꼬박 잘 내 모범납세자상 받고, 손님들에게 맛있는 음식 대접하고, 29년 동안 손님들께 한 번도 욕먹지 않고 일을 해왔으니 이만하면 잘 살았다고 생각합니다. 늘 대전시민들께 감사하고 고맙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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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용 회장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이기도 하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어르신들에게 꼭 해주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지요?

▲초고령사회가 되어 노인들의 숫자가 점점 늘고 있는데 노인들이 왜 일을 안 하고 돈을 받을 생각만 하는지 안타깝습니다. 저는 나이 80이라도 지금도 새벽 4시40분에 일어나 1시간 스트레칭하고 출근해 일을 합니다. 건강을 위해 하루 걸러 운동도 하러 가지요. 어르신들이 공짜만 바라보지 않고 일을 하도록 하는 게 시니어 특보로서의 큰 모토입니다.

대전의 어르신들은 일도 하고, 가정에서 인성 효교육도 하고, 남을 칭찬하는 교육을 해야 된다고 봅니다. 가정교육이 정말 중요합니다. 저는 처음 만난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합니다.

저는 지금도 연탄 끌고 막노동하며 살 각오와 자신이 있습니다.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일을 해야 건강해집니다. 어른들이 솔선해서 일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주변의 젊은 사람들 중에 공짜로 일 안 하고 실업급여만 받으려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나라 재정 곳간이 이렇게 비워져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나이 여부와 상관없이 열심히 일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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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용 회장은 자유민주평화통일 기반 조성 유공자문위원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장을 받았다.
-박 회장님은 가족에게 많은 고마움을 느끼신다지요?

▲예, 어린 시절, 젊은 시절 저를 고생시킨 부모님을 절대 원망하지 않습니다. 아버님이 경제활동을 제대로 못하시니 제가 일찌감치 철이 들어 열심히 근면 성실하게 일한 결과 오늘날 대전시민들에게 욕 안 먹고 도움 되는 사람으로 살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자수성가할 수 있도록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이겨내는 힘을 주신 부모님께 감사합니다. 부모님은 제게 건강을 주셨으니 더더욱 감사합니다. 저보다 한 살 아래 제 아내는 내조를 너무나 잘해줘서 감사합니다. 큰아들은 서울에서 사업하며 아들과 딸 둘을 낳았고, 둘째 아들은 저희 회사 전무로 있으면서 아들 셋을 낳았습니다. 저출산시대에 다들 애국자죠(하하하). 아들 두 명에 손자 6명을 두었으니 국가에도 얼마나 큰 기여를 했는가 생각합니다. 얼마 전 아들들과 우리 부부가 통영으로 2박3일 여행을 다녀왔는데 큰 아들이 그러더군요. 아버지, 어머니가 유산 상속 문제로 걱정이 많으실텐데 장례식장 주식은 모두 동생을 주라고 하더군요. 본인은 먹고 사는 문제에 걱정이 없으니 동생에게 부모 유산을 다 주라는 겁니다. 그 말을 들으니 그렇게 마음이 편할 수가 없더군요. 감사했죠. 아들 손자 손녀 잘 자라온 것에 대해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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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은 일평생 어떤 인생관을 갖고 살아오셨는지요.

▲어떻게 하면 더 보람있게 살 수 있을까 늘 그 생각을 합니다. 보통 10명 중 7명은 나를 좋아하고, 3명은 시기 질투를 하는 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10명 중 7명에게 욕 안 먹으면 인생을 잘 살아온 것이 아닐까요.

처음 만난 사람을 감동시켜야 된다는 것이 제 소신 철학입니다. 그 다음에 남을 칭찬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살자는 것이 제 인생 철학입니다.

지나친 욕심이 화를 부르는 것입니다. 지금도 저는 얼마든지 리어카 끌고 연탄 배달할 수 있고, 시장 가서 장사할 수 있습니다. 자신 있습니다. 100명이 와서 욕해도 끄떡하지 않습니다. 그만큼 소신있게 바르게 열심히 살아왔다고 자부하기 때문입니다.

제 아버님이 자전거 타고 가시다가 두 번의 교통사고를 당하셨는데요. 첫번째 사고 가해자는 일주일 후면 개인택시를 받게 된다는 기사분이셨습니다. 그래서 합의를 잘 해드렸죠. 그랬더니 이 기사분이 개인면허 받고 와서 얼마나 고마워하시던지요. 큰 덕을 베풀었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 째 가해자는 결국 아버님을 돌아가시게 했는데 아무런 대가도 받지 않고 합의해 드렸습니다. 인생의 코앞을 보지 않고 멀리 보며 덕을 베풀며 살아온 덕에 자식들이 잘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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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용 회장은 고향 영동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박 회장님, 앞으로의 계획을 들려주실까요?

▲전체 노인 인구의 16%만 경로당을 이용하고 있으니 나머지 84%의 경로당 미 이용자 어르신들이 힐링할 수 있고 즐겁게 살 수 있는 놀이터를 만들어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운동시설을 만들어드려 건강하게 사실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노인은 일을 해야 건강하게 살 수 있습니다. 본인이 스스로 일을 찾아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을 갖는 게 중요합니다. 당국에서는 노인들 일자리 만드는 일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주외국인들만 데려다 쓸 생각 말고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줘야 됩니다. 일을 해야 치매에 안 걸립니다. 운동도 죽기 살기로 해야 됩니다. 그래야 건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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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용 회장은 (사)대한노인회 대전서구지회장으로 있을 당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서부지사 일일명예지사장으로도 활동했다.
남한테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돈이든, 봉사든, 웃음이든, 덕담이든 남에게 보탬이 되는 삶을 추구합니다. 남을 감동시키고, 남을 칭찬하고,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사는 삶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매일 새벽 4시42분에 기상해 스트레칭을 하고 하루 걸러 운동을 하러 가고 관절 마사지로 몸 관리를 합니다. 짜증을 내지 않고 안 좋은 기억은 바로 잊어버리고 웃음과 사랑으로 상대방을 대합니다. 그리고 칭찬을 많이 해줍니다. 이게 건강의 비결입니다. 앞으로도 여생을 덕을 쌓으며 살겠습니다.


대담, 정리 한성일 편집위원(국장)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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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용 회장은 누구?

▲1946년 충북 영동 심천 고당리 출생. 영동농업고등학교 졸업. 대전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 수료. 배재대학교 CEO 과정 수료. 고려대학교 CEO 과정 수료. 청주 전매청 근무. 대전 늘벗 로타리클럽 회장 역임. 전 바르게살기운동 대전시 협의회 부회장. 현재 대전시 서구노인회 자문위원장. 전 대전 중구청 체육회 회장. 전 대전시 서구청 체육수석부회장, 전 배재대학교 CEO 총동문회장, 전 대전 서구 월평1동 주민자치위원장, 전 대한노인회 서구지회 지회장. 현재 대전·성심 장례식장 회장, 고려대학교 CEO 운영위원, 서대전세무서 명예서장 회장, 대전교도소 교정협의회 수석 부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장으로 활동 중.

법무부장관상 수상, 행자부장관상 수상, 충남지방검찰청장상 수상, 대전지검 검사장 수상, 대전시 중구청장상 수상, 대전시 서구청장상 수상. 대전시 시장상 2회 수상, 대전소년원장상 수상,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대전지방국세청장상 수상(모범납세자),대전시장 표창장 수상, 대한노인회 중앙회장상 수상, 민주평화동일자문회의의장상 수상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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