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감만족새싹체험장 우수작품 순회 전시회 사진. |
7일 군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2024년 음성군 아동참여위원회 소속 아동들의 제안으로 시작된 '아동권리 알리기 그림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보이는 자리다.
군은 18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실시해 아동의 4대 권리를 주제로 한 자유그림 15편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전시작들은 아동의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등 4대 권리를 아동들만의 창의적이고 순수한 시각으로 해석한 작품들이다.
군은 이번 전시를 통해 아동 권리에 대한 군민들의 공감대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회 전시는 2월 원남면 오감만족새싹체험장을 시작으로 4월 금왕읍행정복지센터, 7월 맹동혁신도서관, 10월에는 음성군청에서 각각 1주일씩 진행된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순회전시가 군민들에게 아동의 4대 권리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행복한 도시, 희망이 꽃피는 아동친화도시 음성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2022년 11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았으며, 다양한 아동 정책과 사업을 성실히 추진한 결과 2024년에는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 도내 유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