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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례돋보기 모습 |
당진시의회(의장 서영훈)는 2월 7일 시민들의 조례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조례돋보기' 코너를 운영하고 이를 시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조례돋보기'는 의원 발의를 통해 제정한 조례의 주요 내용과 기대 효과를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영상 콘텐츠로 시민들이 조례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남길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도 함께 제공해 보다 활발한 소통을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3일 서영훈 의장이 출연한 '시 로컬푸드 및 직거래 활성화 조례' 편을 첫 방송했으며 10일에는 최연숙 부의장이 출연하는 '시 영유아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편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처럼 '조례돋보기'는 매주 월요일마다 새로운 영상을 업로드하며 각 의원들이 직접 출연해 자신이 발의한 조례를 설명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서영훈 의장은 "조례는 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규정이기 때문에 시민들이 조례의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의회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조례돋보기'를 통해 친숙하게 소통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조례돋보기' 외에도 다양한 의정 활동과 시정 현안을 알리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책에 대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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