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재영 군수가 7일 폭설 대비 비상대책회의를 마치고 현장을 찾아 대설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
군은 6일 비상근무에 돌입한 가운데 제설차량 5대 등 제설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군도 1·7·10호선 등 주요 간선도로는 새벽 4시부터 3차에 걸쳐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7일 오전 7시에는 취약지역 대상 제설·제빙 용역반을 가동하고 읍·면별 트랙터 제설기를 동원해 보다 촘촘한 제설작업을 펼쳤다.
이재영 군수는 이날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해 도로 제설 상황, 근무 체계, 한파 취약계층 보호 대책, 농작물 피해 최소화 방안 등을 종합 점검했다.
특히 출퇴근 시간 빙판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 도로 중심 집중 제설작업과 비닐하우스 등 철저한 시설물 점검을 지시했다.
이 군수는 회의를 마친 뒤 직접 현장을 방문해 대설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전 직원과 함께 보행로 등의 제설작업에 나서는 등 군민들의 통행 불편 최소화를 주문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