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매년 많은 주민들이 모여 오곡이 풍성하고 가축이 건강하게 자라는 한 해를 염원하며 제례를 진행하는 것이다.
올해 제례에서는 천지신명에게 정성을 다해 제를 올리며 한해의 농사가 풍성하고 마을이 평온하기를 기원했다.
특히 가뭄, 홍수, 병충해 없이 풍년을 이룰 수 있도록 간절한 마음을 담았다.
한편 이날 행사는 면사무소 광장에서 많은 주민들과 함께 진행예정이었지만 폭설로 인해 주민화합 윷놀이 등의 부대 행사를 취소하고 안창균 면장을 비롯한 협의회 임원과 이장들만이 참여해 제례만 간소하게 진행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