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연간 3,600건 이상의 농산물(로컬푸드, 학교급식, 수출농산물 등)에 대해 잔류농약 분석을 실시하고 있으며 유해 물질인 중금속 분석을 확대 시행하여 농산물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소비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분석 항목은 납(Pb), 카드뮴(Cd), 비소(As) 3종이며, 오는 10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관내 농업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원하는 경우 분석시료(딸기·엽채류·곡류 500g, 과일류 2 kg)와 농업경영체 등록증을 지참하여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분석실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먹거리를 위협하는 유해 요소를 철저하게 관리하고자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에 이어 중금속 분석을 실시하게 됐다”며 “철저한 안전성 확보로 소비자의 신뢰도를 얻고,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잔류농약 및 중금속 분석 관련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농업기술센터 융복합지원과 과학영농팀(☎041-746-8359)으로 문의하면 된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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