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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안심버스 모습 |
당진시보건소(소장 박종규)는 2월 11일부터 당진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2025년 찾아가는 토닥이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토닥이 마음안심버스는 2021년 11월부터 운영해 우울·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관리 프로그램으로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으로 병원 방문을 주저하는 시민들을 고려해 기동력이 있는 버스를 활용해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다.
올해 보건소는 매주 화요일 청년타운 나래, 송악읍·송산면 행정복지센터와 삽교호 등에서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2월에는 송악읍 행정복지센터(2.11일)·송악읍 행정지원센터(2.18일)·송산면 행정복지센터(2.25일)에서 운영하고 이후 일정은 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2월부터 11월까지 합덕읍·송악읍 행정복지센터 및 종합복지타운을 중심으로 매주 상시 운영했으며 초중고교·산업체·경로당 등에서도 생애 주기별로 진행해 총 104회 마음 건강 검진을 시행했다.
마음안심버스에서는 뇌파-맥파 측정 결과를 기반으로 두뇌 건강과 스트레스 상태를 검진할 수 있으며 우울과 불안 등 정신건강 검진을 통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정신보건 서비스와 전문가 상담을 제공한다.
한편, 마음안심버스 방문을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당진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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