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북한의 군사적 위협 증대 속에서 효과적인 국가안보정책 수립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포럼은 박영준 안보문제연구소장의 개회사와 임기훈 총장의 환영사로 시작되었으며,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북한의 핵전략, 군사적 군수 산업, 그리고 국방과학기술 발전 등 북한의 군사적 역량과 전략 변화에 대한 심층적이고 다각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발표에 이은 토론 세션에서는 김광진 석좌교수(숙명여대), 전경주 박사(한국국방연구원), 김종선 박사(과학기술정책연구원), 고상두 명예교수(연세대) 등 관련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심도 깊은 논평을 제시하고, 참석자들 간의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또한, “북한의 군사적 위협과 전략 변화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와 대응 방안이 앞으로의 안보 정책 수립에 중요한 기초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포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북한의 군사 전략과 역량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과 중장기 전망, 정책적 대안을 논의하는 데 있어 귀중한 장이 되었으며, 이를 통해 정부 및 군 관계자들에게 의미 있는 통찰과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박영준 국방대학교 국가안전보장문제연구소 소장은 “국방대학교와 연구소가 앞으로도 이러한 학술적 논의와 정책 제언을 통해 국가 안보의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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