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중원대에 따르면 대학의 높은 취업률을 이끈 핵심 요인은 체계적인 CMP(Career Mentoring Professor) 교수제이다.
중원대 교수제는 학생 개개인의 진로 목표 설정과 맞춤형 취업 지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의 진로 설계부터 취업 준비까지 전 과정에 걸쳐 효과적인 지도를 제공한다.
CMP 교수들은 전원이 진로지도사 1급과 95% 이상 커리어컨설턴트 1급 자격을 소지하고 있는 취업진로지도 전문가 교수들이다.
특히 학생 경력관리 통합시스템(JIMS)을 기반으로 1대1 상담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학생 개개인의 강·약점을 분석해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여기에 졸업 인증제와 연계된 포트폴리오 관리를 통해 학생들이 취업 준비를 보다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중원대는 이와 더불어 학생들의 진로 개발 단계에 맞춘 3개의 특화된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먼저 1, 2학년 대상 진로 탐색과 목표 설정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자신만의 진로 로드맵을 설계하고 경진대회를 통해 동기부여를 하고 있다.
고학년 대상으로는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실전 프로그램을 진행해 AI 솔루션을 활용해 이력서 작성과 면접 준비를 지원한다.
아울러 동문, 기업 전문가, 직무별 전문 멘토와 함께하는 온·오프라인 멘토링 시스템으로 학생들에게 실제 현장의 취업 노하우를 전달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학생경력통합관리시스템(JIMS)을 통해 학생들의 재학 중 모든 경력과 비교과 활동, 취업 준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진단하고 분석해 맞춤형 진로 상담을 지원하고 졸업 인증 포트폴리오를 통해 취업 준비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AI 기반의 채용 준비 지원 시스템을 도입해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준비 과정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황윤원 총장은"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속적인 교육 혁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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