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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전문상담을 진행 중이다./사진=김주혜 기자 |
진흥원은 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전시 기업지원사업 통합 설명회'에 참석해 대전에 디지털 혁신거점을 조성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콘텐츠를 강화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대전의 지리적 이점과 과학기술의 특징을 결합한 대전만의 문화콘텐츠를 발굴하고, 영상·웹툰·e스포츠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는 각오도 함께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정보통신분야 11개 사업(50개 기업, 46억 원 지원), 콘텐츠 분야 8개 사업(133개 기업·팀, 91억 원 지원), 영상 분야 8개 사업(37개 기업, 12억 원 지원)을 진행하고, 이를 위해 경영기획단, 디지털혁신추진단, 디지털기반지원단, 콘텐츠사업단, 영상게임사업단 등 5개 사업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8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 열기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 지방 정부의 지원이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며 "대전시는 산업용지 공급과 혁신적인 기업 지원을 위해 대전 투자금융을 설립하고, 기업들이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진흥원 관계자는 "지원 사업들이 기업의 성장에 귀중한 마중물이 되고, 그 영향이 시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혜 기자 nankjh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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