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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상공회의소는 6일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 '한의학 기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상의 제공 |
한의학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한의학 기술 확산을 위한 공동 협력 사항 발굴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한 협력 사업 추진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회 구성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의 유효기간은 3년이며, 상호 합의 하에 향후 협약 기간을 연장키로 했다.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의학 기술 확산과 산업적 활용이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며 "대전상의는 한국한의학연구원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식품·의약품 제조기업이 한의학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진용 연구원장은 "한의학 기술이 산업계와 연계돼 더욱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대전상의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연구개발 성과가 지역 기업에 적용되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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