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는 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대전광역시 기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 대전 TP) |
이날 설명회에는 대전 기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대전TP는 지난 2015년부터 대전시와 함께 지역 중소·벤처기업인이 대전의 분야별 기업지원 정책과 연간 지원사업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역 주요 기업지원기관까지 확대해 기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설명회는 대전테크노파크,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디자인진흥원 등 대전시 5개 기관이 각 기관의 지원사업 정책 방향 등 기업지원사업에 대한 전반적 내용을 영상으로 제작해 대전 기업인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설명회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은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강조하며 지역기업인과의 대화를 통해 기업 투자 정책에 대한 기업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애로사항과 필요한 실질적 지원 정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함께 운영된 상담 데스크에서는 19개 유관기관이 행사장을 방문한 기업인들에게 자금지원, 창업지원, 기술지원, 소상공인 지원, 지식서비스 지원, 해외판로개척 등 각 기관의 분야별 전문 상담을 제공했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올해 대전TP는 56개의 기업지원사업을 운영한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대전의 중소기업들이 우리 기관뿐만 아니라 유관기관들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충분히 파악해 필요한 지원을 놓치지 않고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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