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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는 6일 대한노인회 유성구지회에서 2025년 노인 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사진= 대전 유성구) |
6일 유성구에 따르면 2025년 노인 일자리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 올해 160억 원을 투입해 총 58개 사업을 진행하며 3472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사업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사)대한노인회 유성구지회, 유성구노인복지관, 유성구남부노인복지관, 노인의전화 대전지회, 유성시니어클럽, 유성문화원, 호동복지재단 등 8개 수행기관을 통해 운영된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노인들의 지속적인 사회 참여와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통해 건강 증진, 사회적 관계 형성 등 안정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유성구는 매년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유성AI놀터지원단, 문화재지킴단, 시니어실버코칭단, 오손도손, 무연고장례동행 서비스, 재난안전지킴이, 시니어밥상 사업 등 7개의 신규 일자리 사업을 발굴했으며, 지난해보다 210개 일자리를 추가로 마련하는 등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의 의미를 넘어,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지역 사회에도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정적이고 의미 있는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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