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대전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중 하나로,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대전청소년수련마을에서 진행한다.
캠프는 레크리에이션과 게임을 통해 장학생 간의 소통을 도모하고 장래 진로를 고민하며 준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유명 진로멘토링 전문가의 강연 ▲그룹별 미션 활동 ▲장학생들 간의 교류의 장 마련 ▲상·하반기 및 여름방학에 추진할 국내외탐방의 선호 프로그램 조사 등이다.
모집 대상은 대전시 소재 중·고등학교 재학 중인 3개년(2022~2024년) 재능·희망·성취 장학생이다.
고현덕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진로멘토링 캠프는 한 번의 장학금 지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를 계속해서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대전의 인재들이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성장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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