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유재욱 대전사랑의열매 회장, 김병순 (주)나노하이테크 대표. |
김병순 ㈜나노하이테크 대표는 2월 6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유재욱)의 고액기부자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 120호 회원으로 가입하며,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에서 가입식을 가졌다.
김병순 대표는 유성구 용산동에 위치한 계측기기 종합 전문 기업인 ㈜나노하이테크 대표로, '함께 가야 오래도록 멀리 간다'는 이념을 바탕으로 직원들의 교육 지원, 자녀 학자금 지원, 무주택자에게 주택자금을 지원하는 등 사내 근로복지에도 적극적이고, 지역사회를 위해 다방면에 걸쳐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히 해오고 있다.
김병순 대표는 “2025년을 나눔으로 한 해를 시작하고자 하는 마음에 대전 아너 120호로 가입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병순 대표는 "'나눔'이야말로 행복의 길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가족들에게도 나눔의 의미를 함께 공유하고 싶어 오늘 가입식에 함께 했는데, 환대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앞으로도 저와 가족, 더 나아가 회사 차원에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김병순 대표님의 나눔 철학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김병순 대표님과 가족분들의 선한 마음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저희 대전사랑의열매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원 이상을 일시 기부 또는 5년간 약정 기부하는 고액기부자 클럽으로, 대전에서는 2011년 10월에 1호 가입을 시작으로 매년 10명 내외의 회원이 가입해 현재 120명의 회원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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