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의회 김기윤 의장이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금산군의회는 지방의회발전연구원이 주최한 의정활동 평가에서 김기윤 의장이 제17회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대상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대상'은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 등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지방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기윤 의장은 2023년 제9대 전반기 의장 보궐선거 및 2024년 제9대 후반기 의장 선거에서 의장으로 당선된 이후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헌신 봉사해 왔다.
특히 기록적인 폭우가 발행한 2024년 7월에는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10개 읍·면을 수시로 돌며 피해 상황을 확인, 복구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또 2023년 11월 "군민의 고통과 불편을 해소하지 못한다면 군의회 의장으로 앉아있을 필요가 없다"는 소신 발언으로 '가축사육 제한 거리'를 확대 개정한 바 있다.
주민들이 어려움에 처하면 어디든 달려가는 김 의장은 지방의회 위상 강화와 지방자치 발전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기윤 의장은 수상과 관련 "금산군의회 의장으로 군민을 위해 더욱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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