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노인복지관은 4일 복지관 회의실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은 노인일자리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 모습. |
태안노인복지관(관장 김노정)은 4일 복지관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1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이고 안전 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1부 발대식은 태안군의회 전재옥 의장 및 군의원들과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참여자 대표 2인의 활동 선언문 낭독을 시작됐다.
이어 2부에서는 노인일자리 활동을 시작하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충남교통연수원과 연계하여 교통안전교육과 함께 활동 시 실제 심정지 등의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태안소방서와 연계하여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교육을 가졌다.
김노정 관장은 "어르신들이 일자리를 통해 삶의 보람을 찾아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노인복지관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노인 공익활동 사업으로 노노케어, 복지관 운영지원(복지관 환경미화, 실버학당 출석체크)사업을, 노인 역량활용사업으로 복지관 운영지원(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 안전 확인 및 장비 점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업무 보조, 경로식당 및 복지관 지원인력,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등록 업무)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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