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단양군에 의료용 파스 |
기부된 파스 9,000장은 단양군이 올해 처음 운영하는 '미래청년단양봉사회' 를 통해 지역 내 필요한 환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미래청년단양봉사회는 단양군 소속 공중보건의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료진이 참여하는 봉사 단체로, 오는 7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봉사회는 단양군 내 의료 서비스가 부족한 소외 지역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의료봉사를 펼치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최병용 단양군보건의료원장은 "이번 GC녹십자의 기부는 의료취약계층을 보다 세심히 돌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의료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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