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현 의원의 의정 보고회 일정. 사진=의원실 제공. |
강 의원은 2월 7일 오후 3시 연서면사무소에서 연서·연기면 주민 대상의 간담회로 스타트를 끊고, ▲13일 오후 7시 아름동 복컴(고운·아름·종촌동 주민) ▲14일 오후 4시 전의면사무소(전의·전동·소정면) ▲20일 오후 7시 해밀동 복컴(산울·해밀동) ▲21일 오후 3시 조치원 복컴(연동면·조치원읍) ▲27일 오후 7시 도담동 복컴(세종시민)까지 연이어 시민들을 만난다. 이 자리에서 세종시 발전과 국가 위기 극복을 위한 해답을 찾는다.
지난 1년 간 의정 보고의 초점은 세종 지방법원 설치법 통과 등 입법 성과와 국회 세종의사당 및 대통령 세종집무실 등의 국가상징구역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내용, 국정감사 성과, 국회 정무위원회 활동 등에 맞춘다.
그는 "국가상징구역 조성과 관련한 사업 지연 및 규모, 사업 축소와 총사업비 감액 등을 방지하는 특별법 준비는 물론, 국회와 대통령실 직원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주택 특별공급에 대한 생각을 말씀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종의사당과 관련해선 "2023년 국회 규칙 제정과 함께 올해 350억 원 등 현재까지 1170억 원의 예산을 집행하고 있다.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법(행특법)도 국회를 통과해 올해 45억 원 등 지금까지 58억 원을 확보했다"며 주요 공약에 대한 추진 현황도 소개한다. 연서면 세종 스마트 국가산단과 공공주택지구, 세종~서울 고속도로 등 지역 주요 사업의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자세한 설명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준현 의원은 "12.3 비상계엄 여파로 대한민국이 위기고,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이럴 때일수록 가장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직접 시민을 찾아뵙고 소통함으로써 세종의 발전과 국가 위기 극복을 위한 해답을 시민과 함께 찾아내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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