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청년농부 사관학교 홍보 포스터.(사진=대전농협 제공) |
농협은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2018년부터 청년농부 사관학교를 개원 및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까지 총 646명의 예비 청년농업인을 배출한 바 있다. 이후 다양한 사후관리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수료자의 창농 준비 및 영농정착 단계를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올해는 각 작목별(딸기, 토마토, 엽채류) 30명씩 모집해 총 90명을 교육할 예정이며 대상자는 만 45세(81년 1월 1일 이후 출생)미만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번 교육과정은 3개의 주요작물(딸기, 토마토, 엽채류)로 각각 운영되며 ▲입문(농업기초·농협의 이해) ▲중급(작목별 이론, 선도농가실습) ▲고급(사업계획서·창농 준비)의 총 3개 모듈로 구성, 4개월의 교육 기간 동안 400여 시간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청년농부사관학교 교육생에게는 ▲기숙사 및 식사제공 ▲정부 인정 귀농교육시간 반영 ▲우수교육생 장학금 지급 ▲졸업생 영농정착 지원 ▲브랜드 개발 및 판로지원 ▲교육 수료시 기념품 증정 등의 다양한 혜택을 부여한다.
딸기반 교육생 모집은 2월 3일부터 3월 7일까지, 토마토반 교육생은 2월 3일부터 3월 21일까지, 엽채류반 교육생은 2월 3일부터 4월 11일까지다. 농협창업농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받아 이메일로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협창업농지원센터 창업농교육팀에 문의하면 된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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