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북부권 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공사를 시작하고 권역별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도 추진한다.
이 같은 사실은 포항시의회 제321회 임시회에서 포항시의 '2025년 주요업무 보고'에서 나왔다.
정정득 건설교통사업본부장은 "남구 동해면~북구 흥해읍을 잇는 영일만대교 건설과 관련, 상반기에 설계에서 시공까지 턴키입찰을 발주 하겠다"고 말했다.
내년에는 307억원을 들여 보상과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총공사비는 3조 2,000억원에 이른다.
또 "8월에는 북구 흥해읍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내 부지 3만㎡ 규모의 북부권 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공사에 들어가 내년 12월 완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주차면수는 261대(버스 160, 승용차 101대)이며, 사업비는 322억원이다.
권역별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도 추진한다.
정 본부장은 "남구 연일읍 학전리 산 41번지 일원에 부지 4만1365㎡ 규모의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을 위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6월에 발주할 예정이다"고 보고했다.
주차면수는 283대(특대형 219, 대형 34, 소형 30대)이며, 사업비는 255억원이다.
허정욱 도시안전주택국장은 "북구 환호동 산68번지 일원(환호지구) 49,051㎡에 4성급 이상 특급호텔을 건립하며, 지난해 12월 민간사업자 사전제안 민간 공모 접수에 이어 올해 개발계획과 실시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북구 항구동 17-12번지 일원 6,869㎡ 영일대 주차장 부지에 4성급 이상 특급호텔 건립을 위해 지난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도시개발구역 지정 고시에 이어 7월 도시개발계획 및 민간사업시행자 지정을 하겠다"고 보고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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