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청 전경<제공=합천군> |
지난해 확보한 18억3000만 원을 포함해 총 22억4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축산악취개선사업은 가축분뇨를 적정 처리하고 자원화하여 친환경 축산업을 육성하고 악취를 저감하는 사업이다.
합천군은 3년 연속 상위 5개 지자체에 선정되며 국도비 확보에 성과를 거뒀다.
군은 지속 가능한 축산업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가축분뇨 처리 및 악취 저감 대책을 추진해왔다.
이번 공모사업에서는 액비순환시스템, 안개분무시설 등의 악취저감시설 설치 및 정화시설 구축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합천군은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축산악취개선사업 시행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묘산면, 야로면, 적중면 등 총 8개 면 내 양돈농가 14곳의 농장주가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집행 계획을 공유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공모사업 선정뿐만 아니라 추가 사업비까지 확보해 매우 기쁘다"며 "가축분뇨를 적정 처리해 깨끗한 축산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합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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