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충북문화재단은 문화소외계층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이달 3일부터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했다.
문화누리카드 발급 대상자는 6세 이상(201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으로, 올해 1인당 지원금은 작년보다 1만원 증가한 14만원이 지급된다.
카드 발급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 모바일 앱, 또는 전화 ARS(1544-3412)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4년 기존 이용자 중 수급 자격을 유지하고 있는 경우에는 별도 신청 없이 기존 카드에 자동으로 충전된다.
카드는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소멸되므로 기한 내 모두 사용해야 한다.
문화누리카드는 도서·공연·전시·스포츠 관람 등 문화예술 국내관광 체육활동 분야의 가맹점으로 등록된 등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된 전국 약 3만여 곳에서 사용 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사용 가능한 가맹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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