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도립대 혁신지원단에 따르면 이번 공유회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고등직업교육의 정책연구 결과 발표를 통해 3주기 혁신지원사업의 성공적인 교육 경쟁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했다. 아울러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성과를 기반으로 발전적인 사업 운영과 개선을 위한 의견도 수렴했다.
김지영 학생은 지난 2년간 학생모니터링단으로 참여하면서 보고 느끼고 실천한 사례를 발표했다. 학생이 주체가 되어 자발적으로 공식 블로그와 캠프, 현장견학 등 온·오프라인 활동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충남도립대만의 캐릭터인 ‘도립이’를 구상해 배지와 키링을 만들고 저작권 등록도 마쳤다. 이 배지와 키링은 대학 홍보에 활용하며 혁신지원사업의 가치를 높이는 데 일조했다.
김지영 학생은 "이번 성과발표를 통해 전문대학이 가야 할 방향성과 미래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었다.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게 해준 대학혁신사업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은 전문대학의 자율적인 혁신을 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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