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청사 |
5일 군에 따르면 각 부서에서 부과·징수하는 세외수입은 관심도 저하와 담당자의 전문성 부족으로 체납액이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군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재무과장을 총괄 책임관, 부과 부서장을 징수 책임관으로 선임하고 부과 내역에 대한 납부 여부·미납 사유·독촉장 발송·압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아울러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세외수입 점검의 날'로 지정해 누락 세원과 미수납액에 대한 자체 점검을 진행하며 세외수입 시스템·징수실적 관리, 담당자 교육을 통해 미납금을 최소화한다.
강봉수 재무과장은 "세외수입은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지침 제정으로 효율적인 세외수입 관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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