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5년간 단계적으로 45억 원을 들여 총 1300여 동에 달하는 슬레이트를 철거했다.
올해는 9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총 257동에 대한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 개량사업을 추진한다.
주택 슬레이트는 최대 700만 원, 352만 원 범위 내 우선 지원되고 비주택 슬레이트는 200㎡ 이하 전액 지원, 지붕 개량은 최대 1000만 원이 지원된다.
슬레이트 철거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첨부해 기간 내 해당 건축물 소재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환경과 탄소기후팀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모관용 환경과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피해를 예방하고 농촌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 괴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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