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저상형 청소차량 도입 및 운행시작<제공=남해군> |
이번에 도입한 저상형 청소차량은 운전석과 폐기물 적재함 사이에 별도의 탑승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환경미화원들의 안전한 승하차가 가능하다.
기존 청소차는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 발판이 높아 승하차 시 근골격계 부상과 낙상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았다.
군은 새로운 청소차량을 남해읍 도심지역의 이동 간격이 짧은 수거 노선 위주로 운행할 계획이다.
장충남 군수는 "저상형 청소차량을 순차적으로 도입하여 환경미화원들의 안전사고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해군은 2025년 중 저상형 청소차량 3대를 도입할 계획으로, 이번에 도입한 2대에 이어 6월에 1대를 추가 구입해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남해=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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