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가족센터는 4일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꿈꾸는 웹툰작가' 방학특강 첫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은 4일 태안군가족센터에서 진행된 '꿈꾸는 웹툰작가' 특강 모습. |
태안군가족센터(센터장 박지연, 이하 가족센터)는 4일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꿈꾸는 웹툰작가' 방학특강 첫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가족센터에 따르면 '꿈꾸는 웹툰작가' 특강은 지난해 추진돼 평균 만족도 4.8점(5점 만점)을 기록한 인기 강좌로, 지역 아동들의 숨어 있는 재능을 찾아 성장의 발판을 제공하며 호평을 받았다.
올해는 정규과정에 앞서 방학기간 중 기존 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고급반 시범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4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20일까지 3주간 총 6회에 걸쳐 태안군가족센터 창의융합실에서 진행되며 관내 초등 1~4학년생 9명이 참여한다.
특히, 컴퓨터와 태블릿 PC를 활용해 ▲펜 도구로 스케치하기 ▲브러시 툴을 활용한 레이어 만들기 ▲채색 및 명도 조절하기 등 웹툰 및 이모티콘 제작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함에 따라 성취감과 만족도를 함께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족센터 관계자는 "아동들에게 다양한 직업에 대한 실질적인 체험의 기회를 주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웹툰작가 교육을 준비했다"며 "특강 후 정규과정을 준비 중으로, 3월 중 태안군가족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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