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연탄봉사에 나선 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선보건원 직원들 기념촬영./한수원 제공 |
이봉수 방사선보건원장을 비롯한 방사선보건원 직원 20여 명은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소외된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에너지 취약계층 4가구에 연탄 800장을 전달했다.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은 지난해 쌀나눔, 김치나눔에 이어 올해도 취약계층 가구에 연탄배달과 더불어 연탄 2만3000장(2000만원 상당)의 기부금도 연탄은행에 전달했다. 연탄은 수도권 에너지 취약계층 약 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방사선보건원 직원들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추위를 걱정하는 이웃들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연탄 한장 한장에 담긴 마음이 가구마다 온기를 전하는 에너지원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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