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국토교통부 주관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우수'선정<제공=진주시> |
시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교통문화지수는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의 교통안전 의식 수준을 측정하는 지표다.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등 3개 영역 18개 항목을 평가한다.
진주시는 89.48점을 기록해 전년(87.1점) 대비 2.38점 상승했다.
시는 2023년 교통문화지수와 교통안전지수에서도 전국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평가 항목 중 지역교통 안전정책 이행, 교통안전 예산확보, 사업용 차량 안전관리 수준 등이 'A'등급을 받았다.
안전띠 착용률, 이륜차 안전모 착용률, 음주운전 금지 준수율도 전년보다 크게 개선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시민의 성숙한 교통안전 의식 덕분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보행환경 개선과 교통안전 시설물 확충을 통해 더욱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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