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청 전경<제공=고성군> |
군은 30가구를 선정해 12개월 동안 매월 10만 원씩 매칭 지원해 가구당 240만 원 목돈 마련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청년부모 경제적 자립과 미래 설계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지원 대상은 고성군에 주소를 둔 0세 자녀와 그 부모다.
선정된 가구는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군에서 동일 금액을 매칭 지원받아 1년간 총 240만원을 적립할 수 있다.
신청은 2월 3일부터 18일까지 고성청년센터에서 진행되며, 자격요건을 갖춘 30가구를 선발해 2월 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김종춘 인구청년추진단장은 "복덩이 통장이 청년부모의 희망을 적립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살고 싶은 고성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인구청년추진단 청년정책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성=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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