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먼저 급격한 기온 하강으로 한랭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취약계층 대상 안부 확인을 강화하고 외출 자제를 권고하는 등 보호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계량기, 수도관 등 동파 방지를 위해 주민들에게 예방수칙을 알리고 피해 발생 시 응급복구가 가능하도록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기상 상황에 따라 긴급재난문자 송출, 전광판 등 모든 매체를 활용해 겨울철 자연 재난대비 행동요령과 협조 사항도 적극 홍보한다.
이재영 군수는"이번 한파로 인해 군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모든 가용 자원을 활용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군수는"군민 여러분도 보온에 신경 쓰시고 야외 활동은 가급적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증평군은 앞서 관내 버스승강장에 방풍막을 설치하고 온열의자를 배치해 이용객들이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조치했고 스마트승강장의 난방 시설을 점검해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관내 139개 한파 쉼터의 난방기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해 군민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대비를 마쳤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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