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식 사천시장<제공=사천시> |
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우주항공청 소재지인 사천시의 '우주항공 복합도시' 건설을 위해 롤모델인 툴루즈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장단은 지난 2일 르부르제 항공우주박물관을 시작으로, 세계 1위 엔진 제조기업 사프란 본사와 프랑스국립항공대학교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어 5일부터는 870여 개 우주항공 기업이 집적해 있는 툴루즈에서 탈레스알레니아 스페이스, 에어로스코피아 박물관, 스타트업 육성시설 'B612'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박동식 시장은 "툴루즈의 산·학·연 협력 체계와 스타트업 육성 정책을 면밀히 살펴 사천시만의 특색 있는 우주항공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출장단은 8일까지 현지 방문을 통해 우주항공 복합도시 건설의 마스터플랜을 보완하고, 기업 유치와 인재양성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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