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로부터 배수개선사업 대상지로 확정된 서천군의 침수 농경지 |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5년도 배수개선사업 대상지로 서천군 주항지구와 신곡지구가 확정되며 국비 195억원을 확보했다.
서천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농경지 침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충남도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며 배수개선사업 계획을 수립해 왔다.
또 충남도, 농림축산식품부를 수 차례 방문해 사업 필요성을 적극 건의한 끝에 이번에 신규 사업지로 선정됐다.
이번 신규 지구 확정에 따라 주항지구는 2025년 기본계획 수립 후 2026년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며 신곡지구는 2025년 세부 설계를 완료하고 공사 착공에 나설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오랜 기간 미뤄져 왔던 현안 해결을 위해 국비사업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전액 국비로 추진되는 배수개선사업을 차질없이 완료해 서면 부사.도둔리, 시초면 신곡.초현리 일대 농경지 침수 피해를 완전히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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