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기업 간담회와 현장방문 등에서 나온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2025년 세종기업민원해결센터 운영방안을 마련·추진한다.
민원 처리기한은 5일 이내로 단축해 기업의 긴급한 애로사항에 신속히 대응, 민원 처리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민원처리 단계별 진행상황 알림제를 도입해 민원처리 과정의 투명성도 높인다.
민원인은 접수, 처리기한 연장, 처리완료 등 모든 단계를 문자, 유선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해당 서비스 제공으로 기업들이 민원처리 과정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행정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원처리 후에는 설문조사를 통해 기업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기업 민원 서비스 품질 개선과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내 중견기업 등과 시청 직원을 매칭하는 기업소통관제를 도입한다.
직원이 담당 기업과 직접 소통하면서 기업별 맞춤형 지원과 실질적인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밀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개선안으로 기업의 민원을 신속히 해결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의 기반을 견고히 다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 친화적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덕기 기자 dg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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